<앵커>
KBC는 최근 추진되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지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찬성 52.5%, 반대 24.3%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35.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재정·예산, 국비 등 재원 측면 이점(20.5%)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행정·정책 통합으로 추진 효율이 높아질 수 있어서(16.7%)와 주민 편익이 높아질 수 있어서(13.8%), 대외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어서(11.1%) 순이었습니다.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로는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28.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실질적 효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21%),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어서(19.9%), 지역 정체성·자치권이 약화될 수 있어서(18.5%),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질이 낮아질 수 있어서(10.8%) 등이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41.2%로 가장 많았고,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른다는 응답이 38.1%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히 알고 있다(10.3%)거나, 전혀 모른다(10.5%)는 응답도 10%를 넘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C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2일과 13일에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일 KBC)
KBC 고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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