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4년 만에 여는 월드투어에 부산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산 지역 숙박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부 숙박업소는 해당 날짜의 숙박요금을 두 배가량 올리면서 '바가지요금'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4개 도시에서 79회 공연하며 월드투어에 나섭니다.
국내에선 비수도권 중 유일하게 부산에서 6월 12일과 13일 공연을 합니다.
6월 13일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이기도 하고, 지민과 정국의 고향인 부산에서 공연이 열려 팬들의 기대감이 더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호텔의 당일 온라인 예약 물건은 빠르게 소진됐습니다.
또 숙박 예약 플랫폼에선 부산의 일부 호텔 숙박 요금을 그 직전 주나 바로 다음 주보다 2배가량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2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BTS 무료 콘서트가 열렸을 때도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한 숙소는 당시 평소 숙박 요금의 30배를 받으려고 했다가 온라인에서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BTS 온대" 소식에 2배 '껑충'…"또 바가지냐" 부글
입력 2026.01.15 14:45
수정 2026.01.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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