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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자녀 태우고 '쾅'…22차례 보험 사기 일가족 검거

미성년 자녀 태우고 '쾅'…22차례 보험 사기 일가족 검거
▲ 고의 사고

미성년 자녀를 태운 채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긴 일가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약 5년 동안 경기 고양, 하남시와 서울 일대에서 22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약 1억 2천만 원을 가로챈 일가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미성년 자녀까지 차에 태워 운전하다 좌회전 이후 진로를 바꾸는 차량을 들이받는 식으로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가벼운 사고임에도 미수선 수리비를 받거나 탑승자 전원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피해 정황을 부풀려 보험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의자들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남편과 아내, 장모 등 일가족에게 상습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미성년 자녀를 고의사고에 동원한 점을 고려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도 추가 적용했습니다.

(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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