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부산에서 구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로 2천만 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자신을 북구 재무과 공무원이라고 밝힌 A 씨가 관내 한 주방용품 업체에 연락했습니다.
A 씨는 문자 메시지로 공무원을 사칭한 명함과 위조된 공문을 제시하면서 해당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싱크대 등을 구매해야 한다며 대리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공무원 신분을 믿었던 업체 측은 A 씨가 안내한 계좌로 2천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업체 측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청에 연락해 사기 피해를 본 사실을 알아차렸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부산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대리구매 사기 범죄는 400건이 넘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공공기관은 절대로 대리구매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으면 담당자 확인부터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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