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입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나스닥이 0.1%, S&P500은 0.19% 내렸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필수 소비재가 1% 오르며 돋보였습니다.
시장은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불안 심리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 전월 대비 0.3% 상승으로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또,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해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지만, 시장의 방향성을 바꾸기엔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거래를 지속하는 국가들에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발언은 이미 베네수엘라와 그린란드 이슈로 혼란스러운 시장에 또 다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더했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에 대한 지원을 시사하고 이란 관리들과의 회담을 취소하면서 급등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전 거래일보다 2.77% 상승한 배럴당 61.1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JP모건이 애플 카드와 관련 대출 손실 충담금 마련과 투자은행 수수료 부진으로 4%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의 전기 요금은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1%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이제 주요 금융사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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