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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최후진술서 "계엄 선포 정당"…1심 선고는 언제?

윤, 최후진술서 "계엄 선포 정당"…1심 선고는 언제?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구형은 끝났지만 이 시각 법원에서는 다른 피고인에 대한 결심 공판 절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을 연결해서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덕현 기자, 결심 공판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까?

<기자>

네, 조금 전인 0시 10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진술을 예고했는데요.

나머지 피고인 7명의 최후진술까지 모두 끝나는 대로, 결심 공판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근현대사에서 가장 짧은 계엄인데 이를 내란으로 몰아서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달려들어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두 시간 만에 종료되는 내란이 어디있냐"며 정당한 계엄 선포라는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결심 공판이 시작한 어제(13일) 오전부터 저녁 늦게까지 비슷한 취지의 의견 진술을 진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으로 사법 심사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까지 문제삼았습니다.

또, 심한 탄압에도 지동설을 주장한 요하네스 케플러와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거론해가며, "계엄 선포는 정당했다"는 주장을 끝까지 유지했습니다.

<앵커>

특검이 사형을 구형하는 순간, 윤 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특검 구형이 시작되자 윤 전 대통령은 방청석과 특검 측을 두리번거렸고, 구형 사유를 밝히는 대목에서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어이없다는 듯 웃기도 했습니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에는 고개를 숙인 채 하품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이 30여 분에 걸친 논고 끝에 사형을 구형하자, 무표정이던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측을 바라보면서 다시 한번 헛웃음을 보였고, 방청석에 있던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욕설과 고성을 쏟아내면서 재판부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조금 뒤 결심 공판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1심 선고 일자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편집 : 이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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