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약물 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위한 국내 첫 전문 센터를 열었습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오늘(12일), 국내 최초로 '난치성·중증 위식도 역류질환 전문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국내 인구의 최대 10%가 앓고 있는 흔한 만성 질환이지만, 환자 3명 중 1명은 위산 분비 억제제 등 기존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난치성' 환자로 파악됩니다.
그동안 국내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와 수술,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전문 센터가 없어 많은 환자가 반복적인 약물 처방과 재발에 시달려 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항역류 수술의 권위자인 박성수 교수를 중심으로,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와 고해상도 내압 검사 등 정밀 진단을 통해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박성수 센터장은 정확한 진단과 엄격한 환자 선별을 통해 치료 실패를 반복해 온 환자들의 '최종 진료 창구'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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