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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극락도 락" 8만 명 몰렸다…MZ '신종 덕질'?

"극락도 락" 8만 명 몰렸다…MZ 신종 덕질?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 종교가 더 이상 무겁고 엄숙한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즐길 거리'로 소비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른바 '라이트 신앙' 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요?

네,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에 최근 불교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 매장이 생겼는데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방문객들이 몰렸습니다.

매장에는 "극락도 락이다"와 같은 이른바 B급 감성의 문구가 적힌 상품들이 진열돼 있었고, 후회되는 일을 적어 파쇄하는 '업보 청산'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운영사 측은 8일 동안 방문객이 약 8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는데요.

종교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는 흐름은 불교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는 '예수님 생일카페'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며, K팝 팬덤 문화를 접목한 종교 행사 역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이돌의 생일을 기념하듯, 카페를 꾸미고 굿즈를 나누는 방식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였는데, 젊은 층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젊은 층은 무종교 비율이 가장 높은 축에 속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청년들이 종교를 '신앙'이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기며, 딱딱한 교리보다는 각자 편한 방식으로 힐링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화면 출처 : 중앙일보·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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