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된 한병도 의원이 정청래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오늘(11일) 선출됐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전임 원내대표인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수수 의혹 등 당 혼란을 수습하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의 극한 대립 속 개혁 입법·민생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혜련 의원(3선)과 치른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백 의원과 결선을 치렀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올해 5월 중순까지 4개월간 원내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한 원내대표는 86(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 등을 지내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로 분류됩니다.
이후엔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전략기획위원장을 지냈고, 올해 조기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상황실장으로 일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앞선 정견 발표에서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2차 종합 특검법, 끝장 (통일교)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특검법 처리 이후에도 전광석화처럼 민생·개혁 법안을 밀어붙여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단단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