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제(6일) 출범한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장을 이끌게 된 김태훈 본부장이 오늘(8일) 사무실이 꾸려질 서울고검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좌고우면 없이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김태훈 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장이 수사본부가 꾸려진 서울 고등검찰청으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들께서 원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태훈/정교유착 합동수사본부장 :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좌고우면 없이 오직 증거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통일교와 신천지 의혹 중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냐는 질문에는 "아직 검토 중이며 수사단 준비가 아직 끝나지 않아 차차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제 검찰과 경찰은 협의를 거쳐 김태훈 서울남부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정교유착 합수본을 구성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교 유착 의혹과 관련해 합동수사본부 등 구체적 방식을 거론하며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지시한 지 약 1주일 만입니다.
검찰과 경찰 등 47명 규모로 꾸려지는 합수본은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에 설치됐습니다.
합수본은 통일교뿐만 아니라 신천지 등 종교 단체가 정계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교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송치 사건 등에 대한 수사 및 기소, 영장심사 및 법리 검토를, 경찰은 사건 수사와 영장 신청, 사건 송치 등을 맡게 됩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영상편집 : 최진화)
김태훈 합수본부장 "지위고하 막론하고 의혹 실체 규명"
입력 2026.0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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