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빈만찬 후 샤오미폰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샤오미폰은 경주 정상회담 때 시 주석이 이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선물 받은 샤오미(小米) 최신 스마트폰으로 함께 '셀카'를 찍은 건 이 대통령이 직접 낸 아이디어고, 이를 위해 방중 전 개통도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지시각 6일 밤, 중국 상하이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만찬을 마치고 나와 (이 대통령이)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는데, 시 주석이 이에 응하면서 양 정상이 함께 사진을 찍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원래 이 대통령은 개통된 이 스마트폰으로 환영 꽃다발을 찍어 시 주석에게 보내주려 했는데, 만찬 이후 즉석에서 셀카 아이디어를 냈다는 겁니다.
또, 이 대통령이 방중에 앞서 작년 11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시 주석한테서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개통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당시 이 대통령이 선물 받은 샤오미 스마트폰을 두고 시 주석에게 "통신보안이 잘 되느냐"고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두 달여 만에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선물 받은 기기를 다시 재치있게 사용함으로써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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