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4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대에서 시민들이 고등어를 비롯한 생선류를 살펴보고 있다
고등어 가격이 고공 행진하자 해양수산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할당관세 물량을 대폭 늘려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이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천여t(톤)을 30∼50% 할인해 방출하고 올해 할당관세(관세 10%→0%) 2만t을 노르웨이 외에도 영국, 칠레 등에 배정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은 지난해 1만t의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물량의 80∼90%를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어획 쿼터 축소로 생산이 급감하자 영국, 칠레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또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8∼25일 대형마트에서 고등어를 30∼60%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어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설 명절 수산물 할인 행사(20∼50%)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평균 1만 363원으로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1년간 28.8% 올랐고 2년 전(6천803원)과 비교하면 1.5배로 뛴 가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