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가 5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잠시 후에 정식 개통합니다.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천공항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개발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영종 국제도시와 청라 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4.68km의 제3연륙교입니다.
폭 30m, 왕복 6차로의 사장교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청라 쪽 주탑 위에 설치된 해상 전망대는 세계 최고 높이 184m로 지난해 말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습니다.
전망대에는 관광객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를 내려다보며 외부 공간을 걷는 스포츠 시설도 설치됩니다.
[안광호/인천경제청 영종·청라 사업 본부장 : 184m의 바깥으로 도는 엣지워크가 있는데, 그 엣지워크 부분과, 전망대 인테리어, 그다음에 잔여공사들이 일부 있죠. 3월에 오픈할 겁니다.]
내륙과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해상 다리인 제3연륙교가 5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5일) 오후 정식 개통합니다.
인천시는 앞서 제3연륙교 개통을 기념해 해상 전망대의 기네스 인증서 제막식과 교량 점등식, 불꽃쇼 등을 개최했습니다.
제3연륙교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편도 2천 원으로, 무인방식으로 자동 징수됩니다.
다만, 개통과 동시에 영종과 청라, 옹진군 북도면 주민은 통행료가 면제되고, 오는 4월부터는 인천 시민 전체로 무료화 통행 대상이 확대됩니다.
인천시는 제3연륙교 개통으로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투자유치가 활발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정복/인천광역시장 : 영종국제도시에 접근하는 교통시간이 매우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고, 특히 이 지역이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는 그런 명물 다리인 만큼 아마 전망대와 보행교 등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리 명칭을 둘러싼 지역 주민 간 갈등으로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화면제공 : 인천시)
청라∼영종 제3연륙교 개통…"관광 활성화 기대"
입력 2026.01.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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