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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천 카르텔' 특검해야"…민주 "신천지도 특검"

국힘 "공천 카르텔 특검해야"…민주 "신천지도 특검"
<앵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서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 등에 대해 '공천 카르텔'이라고 주장하며 특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2차 종합특검과 함께 추진하는 통일교 특검에 신천지 의혹도 반드시 포함하겠다고 맞섰는데, 논란의 중심에 섰던 김병기 의원은 제명되더라도 탈당은 않겠다며 의혹에 일부 해명했습니다.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강선우 의원의 지난 2022년 지선 관련 1억 원 수수 의혹과 김병기 의원의 지난 2024년 총선 관련 공천헌금 탄원서 논란과 관련해 특검이 필요하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의원에 대한 탄원서가 이재명 당시 당 대표 보좌관이었던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전달됐고 이를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며 자체 조사를 핑계로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뿌리 깊은 공천 뇌물 카르텔입니다. 특검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칩니다.]

민주당은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맞받았습니다.

북한 무인기 침투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실체를 규명하지 못한 사건이 많다며 올해를 완전한 내란청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을 주장하면서도 신천지 의혹을 빼자는 데에 대해서는 이렇게 비꼬았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신천지를 왜 빼죠? 국민의힘에서 신천지를 자꾸 빼자 그러니까 저는 더 넣어야 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5일) 한 유튜브 채널 방송에 출연해 "탄원서를 제출한 구의원들은 오히려 경쟁자였다", "강선우 의원이 문제의 녹취 다음 날 돈을 받지 않았다고 알려 왔다"는 등 그간 제기된 의혹에 일부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명당하는 한이 있어도 탈당을 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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