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철 신임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9일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내 방미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와 온라인 광고시장 성장 등으로 방송광고 시장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방송에만 적용되는 광고·편성 규제를 이제는 혁신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통해 "산업 혁신 활성화를 꾀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방송 미디어 관련 AI 기술 개발, 제작과정 효율화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크리에이터 등 새로운 직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미디어 스타트업 종합지원을 통해 청년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별한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방송 OTT 등 신구 미디어를 포괄하고 미디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미디어 통합법제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를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미통위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여러 차례 강조해 온 '헌법 수호자이자 미디어 질서 조성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생태계 대전환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위원장으로서 첫 행보 때 언급했던 불법 스팸 문자와 관련해서는 "불법 스팸 방지 역량을 갖춘 사업자들에만 대량문자 전송 시장 진입을 허용하겠다"며 '전송 자격 인증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허위 조작 정보의 유통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상에 유통되는 불법·유해 정보에 대한 사업자의 맞춤형 책임성을 높일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등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방미통위가 국민소통위원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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