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오늘(2일) "미래 팬데믹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올해 질병청은 '건강한 국민,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더 힘차게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감염병 정보를 신속히 규명하고, 위기에 맞는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대비부터 대응, 회복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질병관리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가 예방접종 정책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AI를 활용한 업무 지원 및 대국민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만들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책 혁신을 이끌겠다"며 "국가 예방접종 체계를 개편해 청소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청소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만성질환 등에서도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초고령사회라는 환경 변화에 맞춰 노쇠·손상 예방에 신속히 대응하는 동시에 고혈압, 당뇨병 등 기존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체계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후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임 청장은 "올해는 2021년 이후 두 번째로 기후보건 건강영향평가를 실시하겠다"며 "기후 변화로 인한 국민 건강 영향을 파악하고, 건강 보호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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