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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첫 독도 해돋이" 반전…경찰청 SNS 어땠길래

"2026년 첫 독도 해돋이" 반전…경찰청 SNS 어땠길래
▲ '독도 2026년 첫 해돋이'라고 경찰청 공식 SNS에 올라온 사진들

경찰청이 새해 인사로 올린 독도 일출 사진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청이 지난 1일 공식 SNS 계정에 게시한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이 실제로는 일출이 아닌 일몰 사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누리꾼의 제보로 확인한 결과, 게시물 첫 문장에 '독도에서 보내온 2026년 첫 해돋이 사진'이라고 적혀 있지만, 함께 게시된 6장의 사진 가운데 첫 번째 사진은 일출이 아닌 일몰 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 사진 역시 새해 첫날 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독도에는 눈이 쌓여 있지 않아 새해 해돋이 사진으로 보기 어렵다"며 "네 번째 사진 역시 일몰 사진임에도 해돋이로 소개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1일 독도에서 바라본 일출 사진

독도 일출 사진을 찍으려면 서도 방향에서 동도 쪽을 바라보며 촬영해야 하는데, 일몰 사진이라고 지적된 사진은 동도 방향에서 서도를 향해 찍은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서 교수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과거에도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2020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SNS에 '독도에서 떠오르는 해'라는 설명과 함께 게시물을 올렸으나, 해당 사진이 독도 본도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큰 논란이 일었다"며 "대한민국 경찰청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히 시정하고, SNS 운영 관리·감독 책임을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지속해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왜곡된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 기관이 독도와 관련된 사안을 다룰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서경덕 교수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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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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