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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이름 없는 천사들" 곳곳 등장…올해도 이어진 선행

"이름 없는 천사들" 곳곳 등장…올해도 이어진 선행
2025년의 마지막 뉴스딱은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인데요. 이름 없는 천사들 이야기죠.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는 올해도 이름 없는 익명의 기부자가 찾아와서 현금이 든 봉투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연동면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한 기부자가 짧은 편지와 함께 현금 70만 원을 건넨 뒤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났는데요.

편지에는 '작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고 싶지는 않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연동면에는 지난해 성탄절에도 같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이 전달됐는데 면사무소 측은 같은 기부자가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나눔은 전북 완주에서도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직후였던 지난 26일 완주군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백미 10kg 60포와 함께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손편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올해로 벌써 18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용진읍은 기부받은 쌀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연동면사무소·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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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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