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 소재 동자동사랑방에서 사회연대경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오늘(30일) 오후 서울역 근처 동자동 쪽방촌과 경기도 과천시 꿀벌마을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을 살폈습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 사례로 꼽히는 동자동사랑방과 사랑방주민협동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열고 활동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윤 장관은 "동자동 주민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공동체를 지켜왔고, 이런 활동은 사회연대경제의 가치가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 모범사례"라고 말했습니다.
비영리단체인 동자동사랑방은 마을 주민을 위한 공유식당, 마을장례, 법률상담, 주민교육 등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단체입니다.
사랑방주민협동회는 조합원 280여 명이 4억여 원을 적립해 소액대출 중심의 공제사업을 운영하는 '마을은행'입니다.
윤 장관은 이어 경기도 과천시의 꿀벌마을을 방문해 연탄 기증과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주민들의 겨울철 주거·난방 여건을 점검했습니다.
행안부는 2015년부터 연탄 기증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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