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옹호에 통렬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 필요
-추가 보수 인사 영입 가능, 유승민 총리설은 글쎄
-김병기 의혹? 오늘 해명이 변곡점 되지 않겠나
-개혁 책임지는 사단장, 거취 놓고 신중할 수밖에
-아들, 국정원 업무 맡겼다? 국정원 감찰 지켜봐야
-김병기-강선우 녹취? 김병기 대처 잘한 것 아닌가
-국회의장 출마 생각 중…내 군번에 '명청' 없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12월 30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각종 현안들에 대한 여당의 입장은 이분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정치9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지원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오늘 저희가 나눌 얘기가 많은데요. 일단 이혜훈 후보자 발탁이요. 통합과 실용이다 이런 뜻은 대통령이 명확히 밝혔는데요. 의원님 개인적으로 요거 잘된 인선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왜 이렇게까지 했어? 뭐 이런 입장이세요?
▶박지원 : 저는 이혜훈 장관 후보자의 능력을, 실력을 믿습니다. 탁월해요. 그렇기 때문에 물론 평가는 개별적으로 다르겠지만 이혜훈 장관후보자가 통렬하게 눈물을 흘리면서 윤어게인 내란을 옹호한 것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그 부분이 그래도 여당 핵심지지층도 일부는 좀 반대를 하는 것 같던데요. 원래 각 부처에 내란 TF 만든다 그랬잖아요.
▶박지원 : 그렇지요.
▷김태현 : 이혜훈 장관후보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반대,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올라가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오히려 내란세력이다 이렇게까지 얘기했거든요. 그러면 부처내란 TF의 조사대상인데, 과거의 발언들은요.
▶박지원 : 우리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나 장동혁 대표에게 요구하는 게 뭡니까. 통렬하게 반성하고 대국민사과를 해라 하는 것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혜훈 장관후보자의 능력과 또 과거 행적으로 볼 때 그러한 통렬한 반성과 사과를 하면 국민이 이해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김태현 : 아마 청문회 자리에서 거기에 대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박지원 : 청문회 석상은 물론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오늘내일이라도 저는 기자회견을 가져서 그러한 반성의 태도를 먼저 보이는 것이 좋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리고 의원님, 기획예산처가 이번에 어떻게 보면 새로 만든 부처니까 대통령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처잖아요. 재정을 좀 투입하고자 하는 게 대통령의 의중이니까요. 그런데 그동안의 발언들을 보면 이혜훈 후보자는 재정투입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거든요. 이게 궁합이 맞을까요?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맞춰줘야 될 건데요.
▶박지원 : 이혜훈 장관후보자가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는 그러한 충분한 생각을 했을 거고, 저는 누가 통보를 했는지 모르지만 장관을 저도 통보도 해 봤고, 또 받아보기도 했잖아요. 그때는 사전에 대화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 통보한 당사자에게도, 그 통보한 사람도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된다 하는 얘기를 했을 거고요. 그걸 받아들인 이혜훈 장관후보자도 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분의 능력, 또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주 큰 측근이었어요.
▷김태현 : 그랬지요.
▶박지원 : 그리고 기재위원을 하면서도 아주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는데요. 늘 저희들과 협력을 많이 한 건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는 참 좋게 봤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사실 이 정도의 능력 있는 인사를 보수진영이 아니라 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을 건데 굳이 이혜훈 후보자를 낙점한 건 어떤 정치적인 다른 의도가 좀 있다고 보세요?
▶박지원 : 국민통합 차원에서 우리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정치의 산물이 아닌가 생각하지만요. 물론 정치에서는 가장 중요한 게 정체성입니다.
▷김태현 : 그렇지요.
▶박지원 : 그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짚어야 되고, 본인도 그러한 것을 잘 느껴야 된다. 우리가 윤석열 정권의 김한길 민주당 대표까지 하신 분이 국민통합위원장으로 갔을 때 민주당이 그렇게 난리는 치지는 않았어요.
▷김태현 : 그랬던 것 같네요.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국민통합, 그리고 능력을 높이 평가한 실용적 인사다 저는 그렇게 보고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정체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혜훈 장관의 통렬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앞으로 장관직을 수행하면서도 이러한 것에 유의를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의원님, 권오을 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번에 이혜훈 장관후보자까지 점점 더 보수진영 깊숙이 들어가는 것 같거든요. 소위 말해서 보수진영에서 데려오는 인사들이요. 앞으로 더 있을 수 있습니까?
▶박지원 : 그러니까 정치인은, 저는 늘 그 얘기를 합니다마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진보로 집권해서 강인덕 중앙정보부 국장 출신을 통일부 장관으로 영입해서 그 입에서 햇볕정책이 나오셨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어요, 이길 수 있었어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통령도 그런 차원에서 외연을 확대하고, 또 사실 좌파는 우클릭을 해서 중도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파도 좌클릭을 해서 중도로 가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생각할 때 저는 나쁜 인사는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어제 국민일보에 보도가 하나 나왔는데, 1면의 단독기사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초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는데 유 전 의원이 거절했다. 그리고 이혜훈 후보자도 집권 전 섀도캐비닛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의원님, 이거 아시는 내용인가요?
▶박지원 : 저는 모릅니다. 저는 핵심이 아니에요. 측근이 아니고 곁다리예요.
▷김태현 : 정치9단이신데.
▶박지원 : 곁다리인데. 그건 뭐 청와대에서도 부인한 사실이기 때문에, 국민일보가 어디에서 어떤 소스를 썼는지 모르지만요.
▷김태현 : 오늘 1면입니다.
▶박지원 : 아니라고 어제부터 나왔잖아요.
▷김태현 : 혹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일종의 스카웃이라고 해야 되나, 영입. 이거 계속될 수 있다고 보세요?
▶박지원 : 유승민 장관도 굉장히 보수로서 건전한 보수이고, 참으로 능력도 높이 평가할 분이에요. 그렇지만 제가 유승민 대통령후보, 홍준표, 안철수. 이때 제가 안철수 당의 대표였거든요. 그때 단일화를 위해서 만나보면 유승민 의원은 진짜 보수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의 그러한 대북정책, 노동정책, 복지정책에 대해서 받아들이지는 않으실 분 같아요.
▷김태현 : 쉽지 않을 거라는 말씀이시군요?
▶박지원 : 네. 그래서 나는 한번 검토해 볼 만한 인사지만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다른 보수인사의 영입은 더 있을 수 있을까요?
▶박지원 : 그것은 대통령으로서 해 볼 만한 인사지요.
▷김태현 : 바람직하다?
▶박지원 : 바람직하지요. 현재 무엇보다도 우리가 남북으로 분단된 것도 어려운데 지금 보수와 진보 극렬하게 대립하고 있으면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는 국민통합을 위해서 검토해 볼 만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의원님, 국민의힘은 난리가 났어요. 지금 가롯 유다, 김중배 다이아 얘기 나오고, 장동혁 대표는 이러니까 당성이 중요하지 뭐 이런 얘기까지 나오거든요.
▶박지원 : 국민의힘으로서는 뭐 환영하겠어요? 그 정도 얘기는 다 예상한 거 아니에요.
▷김태현 : 이게 지금 보니까 오늘 중앙일보 기사 보니까 제목이 ‘이혜훈의 배신, 연이은 보수의 전향. 국힘은 그게 더 아프다.’ 이렇게 기사를 썼던데요. 어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적한 대로 보수진영의 폭이 너무 좁아드는 거 아니냐, 민주당이 운동장을 넓게 쓰니까. 이런 분석들이 있던데요. 그건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 그것은 국민의힘도 운동장을 넓게 써야 그렇게 축소지향적으로 극우로 가기 때문에 현재 지지가 어렵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저는 지금이라도 건전한 보수를 표방해야 하지 그렇게 윤어게인 극우보수로 가면 국민적 지지를 받겠어요? 저는 그렇게 나갔다가는 이승만의 자유당,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 그렇게 역사와 국민 속에서 사라진다 저는 그렇게 봐요.
▷김태현 : 의원님, 알겠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의원님께서 한번 “이거 이미 사과했지만 더 자숙해야.” 이게 크리스마스 때 하셨던 말씀인데요. 오늘 입장을 발표한다 하거든요. 이거를 위한 자리는 아니고 원내대책회의 하면서 본인의 입장이 나오지 않겠냐 이게 관측인데요. 어떻게 하는 게 당과 진영을 위해서, 또 나라를 위해서 바람직한 거라고 보세요?
▶박지원 : 김병기 원내대표는 우리 당의 원내대표이고, 현재 내란청산과 3대 개혁을 이끄는 사단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공격도 받을 수 있지만 억울한 점도 있다. 하지만 사실 국민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데, 오늘 본인이 해명을 한다 그러니까 오늘 얘기를 들어보면 방향이 잡힐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이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최대 관심사는 거취인데요. 본인은 일단 원내대표 자리 여기까지 일단 오늘 언급을 해야 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 글쎄요. 오늘 한번 지켜보지요. 특히 김병기 원내대표는 우리 국정원 동료였고, 현재 막중한 청산과 개혁을 책임지고 있는 원내대표인데요. 신중한 태도를 잘 보일 거예요.
▷김태현 : 만약에 오늘 입장 발표를 통해서도 만약에 의혹이 해소되지 않거나 여론이 잠잠해지지 않으면 더 큰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그것은 내일 얘기해야지요. 오늘 지켜봐야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국정원장을 지내셨으니까요. 김병기 의원도 국정원에서 고위직을 지냈고, 그 아들도 지금 국정원 직원인데요. 지금 보니까 국정원 업무를 김 원내대표가 의원실 보좌관에게 부탁을 했다. 그 내용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자가 한화생명과 한화오션을 방문한다는 정보가 있는데 사실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이런 걸 부탁했다는 거거든요. 이거 일각에서는 국정원 직원법상 비밀누설 혐의다, 이거 수사받아야 된다라는 주장도 하던데요. 의원님 국정원장을 지내셨으니까요.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 저는 그러한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없었을 것이다?
▶박지원 : 네.
▷김태현 : 왜요?
▶박지원 : 국정원 직원들이 현재 국정원법을 준수하고 있으니까 어떤 경우에도 국정원 내부의 문제를 특히 정치권에, 아무리 아버지의 보좌관이라 하더라도 탐문할 수도 없는 게 국내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김태현 : 일단 이 질문은 장남이 직접 보좌관한테 부탁했다는 게 의혹인데 아닐 것이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네. 저는 아닐 것이라고 믿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만약에 맞다고 하면 부적절한 건 맞는 거네요?
▶박지원 : 만약을 가지고 지금 얘기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 국정원 직원인데.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게 문자도 있다는 보도가 있어서 그 말씀을 드린 건데요.
▶박지원 : 글쎄요. 그것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제가 얘기할 것은 아니고요. 국정원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감사나 감찰 같은 것을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MBC 보도를 통해서 강선우 의원이랑 지난 지방선거 때 공천 관련된 거, 1억 원 수수에 관련된 녹취내용이 보도가 됐는데 의원님은 보셨나요?
▶박지원 : 어제 봤습니다.
▷김태현 : 그거는 저희가 어떻게 이어야 되는 거예요?
▶박지원 : 글쎄요. 그 두 분이 얘기한 녹취록이 어떻게 유출됐는가 하는 것도요.
▷김태현 : 그것도 보도는 됐습니다.
▶박지원 : 의심스럽고요. 어떻게 됐든 그러한 사실이 있는 건 사실 같아요. 그렇지만 김병기 당시 공관위 간사가 돌려줘라, 절대 그건 안 된다라고 정리한 것은 아주 잘한 것 아니에요.
▷김태현 : 그런데 공천과정에 있었던 얘기에서 돈 얘기 나오고 이러면 잘못하게 되면 당 전체의 공천에 대한 어떤 신뢰성이 무너질 수도 있잖아요.
▶박지원 : 그렇지요. 그것이 가장 큰 문제지요.
▷김태현 : 이거 혹시 당에서 조사를 해 볼 필요성은 못 느끼시나요?
▶박지원 : 제가 당 지도부에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딱히 얘기할 수 없지만, 김병기 공관위 간사가 취한 태도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강선우 의원도 자기 보좌관이 받았기 때문에 두려워서 그러한 얘기를 하는 걸 보면 그 받은 것 자체는 잘못이 있다고 하더라도 돌려줬기 때문에 저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수사까지 가야 된다라는 지적을 야당에서는 하거든요.
▶박지원 : 그건 야당 주장이고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은 사실관계를 조금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시네요.
▶박지원 : 그렇지요.
▷김태현 : 쿠팡 있잖아요. 의원님이 미국통이시고, 국정원장도 지내셨으니까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건데요. 이거 쿠팡이 지금 책임 묻기가 힘든 게 돈은 한국에서 버는데, 본사는 미국에 있고, 오너는 미국인이고, 거기다 미국에서 엄청 지금 로비한다고 하거든요. 이거 어떻게 정리해야 됩니까?
▶박지원 : 글쎄요. 저도 페이스북에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또 정부 의회 쪽에 1,034만 달러를 기부했다. 미국의 정치자금은 그렇게 기업들로부터 기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1기 NSC 보좌관 오브라이언이 한국 정부를 비난한 것은 저도 안 좋더라고요. 그러니까 돈은 한국에서 벌고, 번 돈으로 미국에서 로비해서 미국 고위직들로부터 한국을 압박하는 것은 우리가 자주국가인데 엄격히 조사해서 처벌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마지막 질문인데요. 국회의장 나가시지요?
▶박지원 :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나가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어제자 중앙일보 기사 제목이요. 이재명 대통령 6선 조정식 정무특보 발탁에 차기 국회의장 명심 술렁. 오늘 중앙일보 기사. 조정식 특보 다음 날 정청래 대표 노골적인 박지원 의원 챙기기 왜?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 그건 현재 조정식 의원의 능력으로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한 것을 저는 잘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소위 명청갈등을 가지고 이렇게 저와 조정식 의원을 대립시키는데 그것은 잘못 짚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제 이름을 세 번 거론하면서 얘기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게 광주·전남 아니에요. 그렇다고 하면 할 수도 있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박지원이 군번에 명이고 청이고 이건 아니다. 저는 친민이다. 민주주의이다, 민주당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정치쇼] 박지원 "김병기 오늘 해명, 변곡점 될 것…이혜훈, 내란옹호 대국민사과 필요"](http://img.sbs.co.kr/newimg/news/20251230/202142338_50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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