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서울 SK 경기에서 SK 자밀 워니가 득점하고 있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에이스' 이정현이 빠진 고양 소노를 제압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SK는 오늘(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77-70으로 따돌렸습니다.
그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수확한 SK는 15승 11패를 쌓아 5위를 지켰습니다.
반면 공동 7위였던 소노는 이틀 전 원주 DB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며 9승 17패에 그쳐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8위로 밀려났습니다.
소노는 홈 경기 7연패의 수모도 겪었습니다.
승부처였던 3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은 워니는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점 슛 4개를 포함해 36점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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