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먼지가 말썽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밤부터는 차츰 청정한 북서 기류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회복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영하권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세밑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이번 한파는 새해 초반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저녁까지 대구·경북 남부 내륙에는 1mm 안팎, 전북 동부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는데요.
밤사이 안개가 끼면서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겠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는 대부분 지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날씨] 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세밑 한파 온다](http://img.sbs.co.kr/newimg/news/20251229/202142122_500.jp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