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뉴진스 멤버 다니엘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어도어는 오늘(29일)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측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동시에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청구 금액은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조항을 근거로 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어도어의 영업이익과 다니엘의 남은 계약기간이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어도어는 또 뉴진스 멤버 하니와 논의 끝에 소속사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지와도 현재 복귀 논의를 긍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11월 해린, 혜인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공식 복귀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는 다니엘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취재 : 신정은, 영상편집 : 채지원, 디자인 : 육도현, 제작 : 디지털뉴스부)
[자막뉴스] '탈진스' 다니엘 수백억 소송 독박? 어도어 "법적 책임 묻겠다"
입력 2025.12.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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