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학미터널 입구서 화물차 단독 사고
오늘(29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포동 학미터널 부근을 달리던 덤프트럭이 터널 구조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 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다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화물차에는 모래와 석재 폐기물 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화물차가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차량 전면부가 심하게 훼손되면서 블랙박스 등이 확보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선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자 시흥시는 오전 11시쯤 재난 문자를 보내 통행 차량의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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