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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부터 왔다" 청와대 몰려와 '북적'…복귀 첫날 풍경

"어젯밤 10시부터 왔다" 청와대 몰려와 '북적'…복귀 첫날 풍경
▲ 청와대 연풍문 앞 모여든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

오늘(29일)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첫날을 맞아 이른 오전부터 지지자들이 청와대 앞에 모여 환영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오늘 오전 청와대 연풍문 앞에서 이 대통령 만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태극기와 더불어민주당 깃발을 흔들었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 기준으로 현장에는 30여 명이 모여 있으며, 인원은 계속 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왔다는 지지자 장원 씨는 어제 청와대 봉황기가 게양되지 않았느냐며 어젯밤 10시부터 이곳에 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장 씨는 안정적이고 기운이 좋은 곳으로 옮긴 것 같다며 저기가 대통령 집이라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좋아서 잠도 오지 않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르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의 청와대 출근은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일인 2022년 5월 9일 이후 1천330일 만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2022년 5월 10일 청와대를 떠나 곧바로 용산 청사로 출근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 복귀를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 9일 업무시설 이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약 3주 만에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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