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다시 조금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1% 올랐습니다.
지난 4주 동안 0.17에서 0.18%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 주 들어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성동구는 0.34%, 송파구 0.33%, 동작구 0.31%, 용산구와 양천구도 0.30%씩 올랐습니다.
대단지와 역세권,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중랑구와 강북구, 도봉구 등 외곽 지역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경기도에서는 10·15 대책으로 신규 규제지역이 된 곳들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용인 수지구가 0.51%로 상승 폭을 더 키웠고, 성남 분당구도 0.44% 올랐습니다.
하남시 0.42%, 안양 동안구 0.33%, 과천시는 0.30% 상승하며 올해 누적 상승률이 20%를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전체는 0.14% 상승했고, 비수도권도 8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 다시 커졌다…이번 주 들어 확대
입력 2025.12.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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