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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중국 의존도 낮추자"…G7-자원 부국, 미국서 재무장관 회담 조율

"광물 중국 의존도 낮추자"…G7-자원 부국, 미국서 재무장관 회담 조율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8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열린 G7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주요 7개국(G7)이 호주, 칠레 등 자원 부국과 함께 내달 중순 미국 워싱턴DC에서 재무장관 회담 개최를 조율 중이라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G7은 이번 회의에서 희토류 등 중요 광물 산출국인 칠레, 호주 등과 협력을 강화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희토류와 관련해서는 제조 과정의 적정화 등 국제적인 규칙 제정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미중 무역협상을 주도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강한 문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번 회의에 일본에서는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이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G7은 지난 8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중요 광물의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시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함께 한국, 호주, 인도, 멕시코, 칠레 등 초청 대상국 재무장관들도 참여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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