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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후 소란' 소노 나이트, 제재금 50만 원

'퇴장 후 소란' 소노 나이트, 제재금 50만 원
▲ 20일 KCC와의 경기 중 나이트의 모습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과격하게 드러내 KBL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네이던 나이트가 제재금 징계를 받았습니다.

KBL은 오늘(24일) 제31기 6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나이트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심의한 결과 제재금 5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이트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정규리그 경기 4쿼터 중 상대 선수 숀 롱과의 경합 도중 파울을 해 5반칙 퇴장을 당했습니다.

판정에 항의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인 나이트는 테크니컬 파울도 받았고, 과격한 행동이 이어지면서 '실격 퇴장' 파울까지 선언됐습니다.

이후 나이트는 소셜 미디어에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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