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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들 추가 고소…이번엔 '횡령 혐의'

박나래, 전 매니저들 추가 고소…이번엔 '횡령 혐의'
<앵커>

갑질 의혹을 폭로한 전 매니저들에 대해 추가 고소를 한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갑질과 의료법 위반 같이 본인이 고소당한 사건에 대해서도 조만간 경찰에 불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권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지난 19일 저녁 서울 용산경찰서에 나와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지 13일 만으로, 조사는 밤늦은 시간에 6시간 정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최근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도 추가 고소한 상태입니다.

앞서 박 씨는 "전 매니저들이 개인 법인을 세운 뒤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 매니저들은 "모두 허위 고소"라며 "오히려 박 씨가 세금 때문에 돈을 법인으로 보냈고, 세금계산서도 발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전 매니저들이 박 씨를 고소한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이른바 '주사 이모' 관련 의료법 위반 혐의 등 사건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박 씨에 대한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입니다.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은 경찰에 나와 2차례 조사를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차량에서 링거를 맞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방송인 전현무 씨에 대해서도 최근 국민신문고를 통해 수사해달라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 씨 측은 9년 전에 이뤄진 적법한 의료 행위였다고 해명하며, 당시 병원에서 뗀 것으로 보이는 진료기록부 사본을 공개했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디자인 : 강경림, 화면제공 : 디스패치·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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