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전경
경찰이 경기도 성남에 입주한 기업들을 상대로 중대재해 예방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성남중원경찰서는 어제(22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최근 계속해 발생하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필요성, 초동 조치 요령, 수사 절차 등의 형사책임과 관련한 전반적인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에는 성남중원서 정보과장과 형사과장,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장 그리고 관내 기업 안전관리책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감전사고, 추락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개최됐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한 한 업체 중대재해 책임자는 "최근 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사업주의 안전, 보건 주의 의무를 조금 더 새롭게 진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권혁준 성남중원경찰서 서장은 "최근 잇단 중대재해 사고 발생으로 종사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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