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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 훼손한 70대 남성 2명 검거

윤석열 전 대통령 부친 묘지 훼손한 70대 남성 2명 검거
▲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묘소를 훼손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70대 남성 A 씨 등 2명은 오늘(23일) 낮 12시 40분쯤 경기 양평군 양동면의 한 공원묘지에서 윤 명예교수의 묘에 철침 등을 박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원묘지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건조물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약 30cm 길이의 철침 1개와 망치 등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안 좋은 의도로 행동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말만 한 뒤 그 외 진술은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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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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