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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와 배급사연대가 통신사와 멀티플렉스들을 상대로 성명을 내고 영화 티켓 할인 구조와 수익 정산 시스템을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통신사가 멀티플렉스로부터 티켓 장당 7,000원에 사서 11,000원 파는 덤핑 거래로 티켓 가격이 왜곡돼 제작사와 배급사로 분배돼야할 몫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화인연대는 또 통신사와 멀티플렉스간 계약시 제작사와 배급사를 참여시키고 티켓 할인 전 관람료와 실제 판매 가격 등 정산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통신사와 멀티플렉스들은 상호 계약 내용은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