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부터 찬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더니 동짓날인 오늘 아침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5.9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그래도 낮이 되면 예년 이맘때 기온을 되찾겠고요.
수요일까지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른 지역의 오늘 낮 기온도 살펴보시면요.
대전의 낮 최고기온 7도, 부산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 하늘이 내내 맑겠습니다.
동쪽 지역의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화재 사고 주의해 주셔야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수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비는 그치겠습니다.
목요일에는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고요.
내린 비가 도로 곳곳에 얼어붙으면서 미끄러울 수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동짓날' 낮엔 평년 기온…전국 '맑음'
입력 2025.12.22 12:48

![[날씨] 동짓날 낮엔 평년 기온…전국 맑음](http://img.sbs.co.kr/newimg/news/20251222/202140120_5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