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 오작동으로 승객들이 약 40m 높이에서 1시간 동안 수직으로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7일 오후 8시 52분쯤 오스틴 인근의 테마파크 서킷오브디아메리카(COTA)에 있는 최신형 롤러코스터 '서킷 브레이커'가 첫 번째 하강 구간에서 갑자기 멈춰 섰는데요.
이 사고로 롤러코스터 탑승객 두 명이 40m 높이에 90도로 기울어진 채 고립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롤러코스터는 텍사스주 최초의 '틸트 롤러코스터'입니다. 몇 달 전 오하이오주의 한 놀이공원 틸트 롤러코스터도 탑승객들을 20분가량 공중에 멈춰 세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오작동은 기구의 레일 변형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나홍희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부)
지난 17일 오후 8시 52분쯤 오스틴 인근의 테마파크 서킷오브디아메리카(COTA)에 있는 최신형 롤러코스터 '서킷 브레이커'가 첫 번째 하강 구간에서 갑자기 멈춰 섰는데요.
이 사고로 롤러코스터 탑승객 두 명이 40m 높이에 90도로 기울어진 채 고립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롤러코스터는 텍사스주 최초의 '틸트 롤러코스터'입니다. 몇 달 전 오하이오주의 한 놀이공원 틸트 롤러코스터도 탑승객들을 20분가량 공중에 멈춰 세운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오작동은 기구의 레일 변형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나홍희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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