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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감…AI 거품론은 불안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감…AI 거품론은 불안
23일에는 미 3분기 GDP 국내 총생산이 공개되고 같은 날 콘퍼런스 보드의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옵니다.

25일에는 크리스마스로 휴장합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반등에 성공하며 나스닥이 1% 그리고 S&P500 지수가 0.88%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12월 선물 옵션 동시 만기를 소화한 시장은 이제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산타 랠리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즉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내년 첫 2거래일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AI 거품론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난주는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오라클의 틱톡 사업 참여 호재로 AI 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베네스웰라 유조선에 대한 해상 활동 중단 소식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가 전날보다 1.09% 오른 배럴당 60.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주 마감 상황을 살펴보면 엔비디아는 중국의 H200 판매 허용을 위한 미 정부 부처 간 협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또 AMD는 리사수 CEO가 중국 상무부 장관을 만났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6%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24일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 3시에 조기 폐장하는 가운데 25일 휴장한 뒤 26일 정상 개장합니다.

이 기간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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