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 씨가 내년 개봉하는 영화 슈가를 통해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최지우 씨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를 연기했습니다.
[그게 뭔 소리야? 열두 살 짜리가 무슨 당뇨에 걸려.]
영화 슈가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1형 당뇨 판정을 받은 열두 살 아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의 이야기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엄마 미라 역을 맡은 최지우 씨는 실제로도 한 아이의 엄마여서 이야기가 더 무겁게 받아들여졌다며, 오히려 감정이 과하게 표현될까봐 어렵게 눌렀다고 말했습니다.
멜로 연기의 대명사였던 최지우 씨는 이번 영화로 이전과 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엄마가 됐다고 아이 엄마 캐릭터를 해야 한단 고집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며, 여배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신춘최 sinchoon CHOI'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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