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는 것 같네요.
독일의 한 남성이 무려 만 개 이상의 스노볼을 모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984년 첫 스노볼을 선물 받은 후 수집을 시작했다는 이 남성은 지난 2002년 6100개의 스노볼을 소장해 처음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후로도 소장품을 계속 늘려왔고 현재 남성이 모은 스노볼을 무려 11,00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남성의 수집품은 1889년 파리에서 제작해 에펠탑 축소 모형이 든 스노볼부터, 타이타닉 스노볼, 화장실 휴지 모형이 든 스노볼까지 다양한데요.
남성은 흔들었을 때 눈이 쏟아지는 모습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때문에 스노불을 수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world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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