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득구 "대통령-당 지지율 간극 지도부 책임…당내 균형추 역할 할 것"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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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주당 내 약간의 간극 있어…민주 '무간극' 되도록 최고위 출마한 것"
"정청래 대표, 최선을 다했지만 일부 당원 우려하는 부분 있어"
"당과 정, 청와대가 원보이스·원팀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
"정청래 여당 대표 역할 더 잘할 수 있도록 보완재 역할 할 것"
"중도층, 내란 국면에서 상당 부분 민주당으로 넘어 와 있어"
"대통령에 못 미치는 민주당 지지율, 지도부에 일정 책임 있어"
"1인 1표제, 가야 할 원칙…정청래 공약 잘 이뤄지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
"경찰, '통일교 의혹' 모든 걸 걸고 수사하고 있어…수사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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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상욱 / 앵커 : 지방선거 준비로 공석이 된 민주당 최고위원 세 자리를 다음 달 11일, 새로 뽑게 됩니다. 이른바 '친명 대 친청'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고위원 선거가 민주당 권력 지형을 재편할 시험대가 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출마자인 이분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영상으로 먼저 확인해 보시죠. //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강득구 의원 모셨습니다. 강 의원님 어서 오세요.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친명' '친청'은 언론이 만든 프레임이다. 이렇게 자꾸 민주당 분들은 부인을 하시던데 강득구 최고위원 후보의 출마의 변을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과의 연을 굉장히 강조하시는데요. 사실상 친명 후보인 건 맞죠.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저는 뭐 당연히 친명 후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은 다 친명이라는 큰 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집권당에서 제대로 뒷받침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물론 약간의 간극 차이는 있을 수 있죠. 이번 최고위원 선거도 누가 더 이재명 대통령이 제대로 국정 운영을 하는데 뒷받침할 수 있느냐, 그것이 후보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가장 중심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게 강득구의 생각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대통령을 중심으로 일사분란하게 단합해야 한다' 이렇게 강조를 하셨습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뜻으로도 들리는데요.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약간 간극이 있었던 점도 있죠. 그거에 대한 마지막 판단은 유권자, 당원분들이 하시는 거지만 저는 큰 틀에서 우리 정청래 대표께서 나름대로 잘 당을 이끌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틈을, 간극을 한 간극, 그야말로 무간극이 될 수 있도록 최고위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입장에서 강득구가 최고위에 들어가면 그 약간의 간극을 한 점의 간극도 없게 만들어 가겠다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최고위원에 출마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그 약간의 간극이 뭐고 또 왜 생긴다고 보십니까?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저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정청래 대표가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니까 사실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인데 정청래 대표는 최선을 다했지만 언론이나 또 우리 일반 당원들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 갖고 좀 더 정무적 판단을 하는데 때로는 조언자 때로는 예를 들면 제 입장에서 최고위원으로 일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수석사무부총장일 때 사전에 좀 조율하고 이런 과정들이 있거든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적어도 우리가 내부적으로 토론하고, 내부적으로 입장 차에 대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만 대의적 메시지는 단일화된 메시지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 메시지가 대통령실의 입장과 차이가 안 나도록, 예를 들면 일정에 대한 부분도 그렇고, 그리고 메시지의 내용도 그렇고 큰 틀의 방향성을 대통령실과 맞춰서 적어도 민주당은 지금 상황에서는 당과 정과 그리고 청와대가 원보이스 그리고 원팀 이렇게 가야 된다는 게 강득구의 생각이고요. 그런 부분에서 강득구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일단 대통령은 취임 일성에서 얘기한 바와 같이 '나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들한테도 내가 대통령이고' 중도로 가려고 하는 반면에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어떻게 보면 강성 지지층한테 소구하는 전략을 썼었잖아요?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그런 부분이 있었지만 사실은 정청래 대표가 법사위원장 야당일 때 법사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은 우리가 이제 여당 대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나름대로 잘해왔지만 좀 더 당, 여당 대표라는 자리가 엄청 막중하고 무거운 자리잖아요. 그런데 여당 대표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할 수 있도록 민주당 대표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그 역할을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강득구가 보완재 역할을 하겠다. 이런 마음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강득구 최고위원이 그럼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보완재로서.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저는 첫 번째, 우리 당과 청과 그리고 정부가 한 팀이라는 큰 틀에서 방향성을 공유하고, 그리고 메시지를 공유하고,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내부적으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을 하나로 정리되는데 강득구가 조율사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두 번째로는 그런 입장들이 다름은 있을 수 있지만 우리가 그런 부분들에 대한 방향성을 잘 잡을 수 있도록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다. 조율과 균형. 그리고 저는 평당원으로부터 시작을 해서 도의원 그리고 경기도에서 부지사, 도의회 의장을 지낸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바닥의 민심, 어떻게 보면 살아 있는 목소리, 어떻게 보면 당원 주권 강화라는 의미에서 저처럼 평당원부터 시작했고 여기까지 온 사람은 소통과 경청을 하는 자세가 늘 돼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지도부의 일원이 돼서 당에 잘 전달하고, 그리고 또 청와대에 잘 전달해서 민심이 반영될 수 있는 제대로 된 지도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런 민심과 민생을 우리 대통령실과 큰 틀에서 방향을 공유하겠다. 그런 의미에서 강득구의 역할이 필요하다, 그런 입장에서 이번에 나오게 됐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네 민주당이 그렇다면 중도층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전략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중도층은 사실은 내란 국면에서 상당 부분 민주당으로 왔습니다. 최근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꾸준하게 중도층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중도층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이런 겁니다. 나는 원래 국힘 지지자였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싫어서 중도로 간 분들도 있고요. 그리고 원래 민주당이었는데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약간 좀 섭섭해서 중도로 간 분도 있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신 이후에 6개월 동안 보니까 너무 잘해, 그리고 세상이 점점 바뀌고 있어, 그래서 이분들이 다시 민주당으로 왔죠. 그런데 윤석열이 싫어서 중도로 오신 분들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 이후에 더 못해 그리고 더 수구 보수화되고 있어. 그래서 이분들 계속 중도로 남아 있지만 그래서 중도층의 상당 부분, 민주당을 지지했던 이분들은 이제 민주당으로 왔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중도의 폭이 좁아졌고요. 동시에 우리가 좀 더 외연을 확장할 수 있게 중도층의 마음을 끌어잡을 수 있게 정책과 그리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서 우리 민주당으로,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여론조사 얘기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또 여러 가지 복잡한 걸 불러 드려야 하기 때문에 추세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는데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로 쭉 60%대를 유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반면에 민주당 지지율은 그보다 훨씬 못 미쳐요. 이 간극은 왜 생긴다고 보세요?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그 부분은 사실은 지도부가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대통령 지지율이 민주당에 미치는 영향이 크죠. 그리고 간극이 좁아져야죠.

▷ 편상욱 / 앵커 : 그렇죠.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그런 부분에서 안타까움이 있는데요. 저는 우리 정청래 대표 중심의 지도부가 나름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만, 현실적으로 말씀하신 대로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강득구가 그 간극을 그 간격을 좁히겠다. 더군다나 이제 12월이 끝나면 내년에는 지방선거 분위기로 갈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 입장에서 지방선거를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여론의 흐름들을 어떻게 제대로 만들어 갈 거냐, 이런 부분에서 지방 의원 출신이고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민심, 그리고 당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강득구가 그 폭을 좁히고 지방선거 승리할 수 있도록 지방선거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강득구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가장 큰 배경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네. 얼마 전에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를 중앙위원회 투표에 부쳤는데 부결이 됐잖아요. 이거를 두고 '정청래 대표에 대한 반감이 표출된 것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견해가 있더군요.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저는 아주 일부 극소수는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그러나 저는 이번에 부결됐다고 해서 정청래 대표의 리더십의 평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실은 그때 정족수 미달 때문에 부결이 됐던 거죠. 압도적으로 찬성했잖아요. 이겁니다. '1인 1표제'는 큰 틀의 민주당이 나가야 할 방향이고요. 그리고 누구나 다 동의하는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들이 고민을 해야 될 게 전국 정당화를 어떻게 실현할 거냐, 사실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이후에 이 부분에 숙제가 우리한테 가장 큰 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담을 거냐. 그리고 지방자치가 제대로 되려고 하면 지구당 부활이 돼야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담을 거냐. 이런 고민들을 내부적으로 TF팀 만들어서 정청래 대표가 저 포함해서 여러분들을 한번 자유롭게 논의 개진해봐라. 그래서 우리 사무총장이랑 같이 얘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그런 부분들을 담아서 수정안을 냈죠. 그래서 저희들은 당연히 통과가 될 줄 알았는데 약간 좀 지도부도 그렇고 안이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첫 번째 '1인 1표제'가 부결됐다고 해서 정청래 대표에 대한 평가랑 연결 시키는 것은 동의하지 않는다. 두 번째 '1인 1표제'는 당연히 가야 할 길이다. 그건 원칙이다. 그다음에 함께 고민해야 될 것, '전국 정당화' 그리고 지방자치라는 입장에서 '지구당 부활' 특히 원외 지역의 위원장들이 계신 데는 상대적으로 우리 입장에서 보면 험지고 어려운 지역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과 함께 가는 것. 그것이 집권당, 그것이 민주당의 가치, 그것이 큰 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대중, 노무현의 가치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는 대승적으로 '1인 1표제' 다시 추진해야 된다라는 게 강득구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이 되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엊그제인가요? 정청래 대표가 당원 인사회에 나와서 큰절을 했잖아요. 당원들한테. 그런데 거기 참석한 당원들이 정청래 대표 퇴진하라, 뭐 이런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또 목격돼서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당에도 이런 움직임이 있기는 한 거죠?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극소수가 그럴 수도 있죠. 왜냐하면 당이라는 것은 큰 틀의 정강 정책 당헌 당규가 있죠. 그 속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저는 정청래 당 대표의 임기가 있잖아요. 당연히 임기 안에 큰 틀에서 정청래 대표가 갖고 있는 비전 그리고 공약 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나오셨으니까 최고위원 선거 말고 일반 정치 현안도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통일교가 국민의힘 뿐 아니라 민주당 정치인들한테도 돈을 줬다. 이런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폭로 비슷한 얘기가 나오면서 지금 경찰이 계속 압수수색을 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상황을?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저는 그야말로 금품 수수 의혹이잖아요. 그런데 윤영호 본부장이라는 분이 말이 좀 약간 왔다 갔다 하잖아요. 그리고 특검에서 국가수사본부로 이 사건을 이첩했잖아요. 다음 날 이첩받은 다음 날 윤영호 본부장을 만나러 서울구치소에 갔잖아요. 조사했잖아요. 그리고 이제 피의자 세 분을 피의자로 전환했잖아요. 그리고 어저께 압수수색을 했잖아요. 저는 경찰 입장에서 국가수사본부 입장에서 모든 걸 걸고 수사를 지금 하고 있고요. 대통령께서 분명하게 메시지를 주셨잖아요. 엄정하게 수사하라.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일단은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게 협력하고 협조해야 한다. 그리고 결과를 보고 그 다음에 판단하고 그리고 여론의 흐름을 봐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다 함께 인정해야 한다 라는 게 강득구의 생각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민주당은 지금 내란 특검의 수사 성과가 좀 약간 부족하다. 그래서 종합 특검을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그렇죠.

▷ 편상욱 / 앵커 : 야당 쪽에서는 통일교 특검을 해야 한다 심지어는 이제 그럼 내란 특검 종합 특검도 하고 통일교 특검도 하고 같이 돌리자 이런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상식적으로 지금 국가수사본부에서 이 사건을 이첩받은 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한 5일 정도밖에 안 됐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시작했는데 특검을 바로 하자 이게 말이 되나요. 최소한의 수사 중단 발표라도 듣고 얘기하는 것과 제가 보기에는 그야말로 국민의힘다운 발상이라고 생각 하고요. 여전히 국민의힘은 그냥 구시대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형적인 물타기죠. 그런 거 아닌가요? 최소한 국가수사본부가 중간 발표를 했어. 그런데 말도 안 되는 얘기야. 국민들이 보기에는 도저히 동의가 안 돼. 그럴 경우에는 이거 특검하자 이럴 수 있지만 5일도 안 됐는데 지금 특검해요. 이게 상식적으로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죠.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민주당 강득구 의원 말씀 들었습니다. 강 의원님 잘 들었습니다.

▶ 강득구 / 민주당 의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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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