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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창단 첫 유소년 연고선수로 강지훈·이우재 지명

프로농구 소노, 창단 첫 유소년 연고선수로 강지훈·이우재 지명
▲ 프로농구 소노, 연고선수 강지훈·이우재 지명

프로농구 고양 소노는 구단 산하 유소년 팀에서 뛰는 신양초 강지훈(12)과 신도초 이우재(12)를 유소년 연고선수로 지명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2023년 창단한 소노가 유소년 연고선수를 지명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장 161㎝의 강지훈은 2025 KBL 유스 클럽대회에서 평균 12.5득점, 4.8리바운드, 1.5어시스트, 5.5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고,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우재는 전 고양 오리온스 선수 이승현의 아들로, 신장 171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우재는 KBL 유스 클럽대회에서 평균 7.5득점, 7.3리바운드, 1.0어시스트, 1.0스틸을 기록하며 강지훈과 함께 팀이 공동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습니다.

강지훈과 이우재는 본격적으로 선수의 길을 걷기 위해 명지중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소노는 전날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소년 연고선수 지명식을 했습니다.

지명식에서는 이기완 소노 단장이 강지훈과 이우재에게 구단 유니폼과 농구화를 전달했습니다.

이 단장은 "소노 유스 클럽을 중심으로 연고지 유소년 선수가 프로 구단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프로농구 소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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