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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뉴욕증시] 지난 주말 증시 '주춤'…주요 발표들 주목

[뉴욕증시] 지난 주말 증시 주춤…주요 발표들 주목
15일 12월 뉴욕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고요.

16일에는 그동안 미뤄졌던 11월 고용보고서가 나옵니다.

또 18일에 대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나스닥과 S&P500 지수가 동반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브로드컴이 4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내년도 AI 매출 전망치 발표를 보류하면서 11% 이상 하락하자 나스닥도 전체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 오라클이 인공지능 관련 비용이 예상보다 높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크게 하락하며 AI 관련주에 대한 불안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투자자들은 기술주에서 가치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그동안 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됐던 데이터들이 계속 공개됐는데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와 소매판매 지표, 그리고 소비자물가지수 cpi의 결과로 연준에 대한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올라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난주 마감 상황을 살펴보면 오라클이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자 4% 하락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으며 엔비디아 역시 3% 내린 반면 테슬라는 모델Y 로봇 택시가 연말까지 안전요원 없이 운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 올랐습니다.

17일 발표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을 통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되고요.

18일에는 나이키가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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