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충돌 후 45m 아래로…패러글라이딩 중 추락사

두 명을 태운 행글라이더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야에 패러글라이딩이 들어오고 곧이어 패러글라이딩 날개가 행글라이더 하단부에 닿으며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충돌로 패러글라이딩은 중심을 잃으며 회전했고 그 뒤 주변 건물 11층 외벽에 부딪힌 뒤 약 4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즉시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패러글라이딩 조종사는 숨지고 말았는데요.

현지 당국은 항공 규정상 더 낮게 비행하는 패러글라이딩 조종사에게 우선권이 있었다며, 행글라이더 조종사를 부주의로 인한 항공 스포츠 안전규정 위반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X @OpenNewNews, @jornalodia, @Centennial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