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이강인 3호 도움' PSG, 최하위 메스에 '3대2' 승리

'이강인 3호 도움' PSG, 최하위 메스에 '3대2' 승리
▲ 이강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시즌 3호 도움으로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PSG는 오늘(14일) 프랑스 메스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스에 3대2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 승리로 PSG는 아직 1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랑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메스는 리그 18개 팀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PSG의 4-3-3 포메이션에서 이브라힘 음바예, 곤살루 하무스와 함께 삼각 편대를 이룬 이강인은 풀타임을 뛰면서 선제골을 도왔습니다.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슈팅을 3회(유효슈팅 1회) 시도했고, 키패스도 3회나 성공하는 등 경기 내내 PSG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0대0인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캉탱 은장투에게 짧게 내주고 돌려받은 공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서 차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하무스가 머리로 받아 넣어 균형을 무너뜨렸습니다.

지난달 10일 올랭피크 리옹과 12라운드 원정 경기(3대2 승) 결승 골 어시스트에 이은 이번 시즌 리그 2호 및 공식전 3호 도움입니다.

전반을 2대1로 마친 PSG는 후반 18분 두에가 결승골로 마무리해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후반 36분 메스의 기오르기 치타이쉬빌리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리드는 끝까지 지켜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