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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2.4% 뛰자 수입물가도 2.6% 급등

환율 2.4% 뛰자 수입물가도 2.6% 급등
[경제365]

지난달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 수입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3% 가까이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141.82로, 전월보다 2.6% 올랐습니다.

7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입니다.

상승률도 2023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3.4%, 광산품 2.4%, 컴퓨터·전자·광학기기 8%, 1차 금속이 2.9%가 올라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세부 품목에서는 쇠고기 4.5%, 플래시메모리 23.4%, 알루미늄정련품 5.1%, 초콜릿 5.6% 등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는 떨어졌지만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2.6%, 전년 대비 2.2%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도 11월 기준 139.73, 전월보다 3.7% 상승해 역시 5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석탄·석유제품 4.9%, 컴퓨터·전자·광학기기 7.2%, 1차 금속제품 3.1% 등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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