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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

서울지하철 1노조 임단협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
▲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노사 임금교섭 본회의에 참석해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12일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제1노조인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오늘(12일) 오전 3시 30분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막판 본교섭에 나섰고 40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이후 새벽까지 장시간 실무 교섭을 이어갔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본교섭을 속개하지 못하고 끝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공사와 제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와의 개별 교섭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올해 7월 기준 노조별 조합원 비중은 1노조가 57.4%로 가장 많고 2노조 16.4%, 3노조 12.6% 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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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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