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전재수 장관직 사의 표명 "전혀 근거 없는 논란"

통일교 윤영호 씨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방문을 마치고 오늘(11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전 장관은 관련 의혹에 대해 황당하고 전혀 근거가 없다면서도, 해수부와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