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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금붕어빵" 가격 치솟자…"집에서 부담 없이" 인기 정체

"금붕어빵" 가격 치솟자…"집에서 부담 없이" 인기 정체
붕어빵이 떠오르는 계절입니다.

그런데 요즘 붕어빵 가격이 상당하더라고요.

이런 '붕플레이션' 현상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과거에는 붕어빵 서너 개에 1천 원 정도면 살 수 있었잖아요.

요즘은 1천 원에 2개 혹은 3개 2천 원까지 올랐습니다.

심지어 강남이나 명동 같은 도심에서는 개당 1천 원, 개당 1천500원까지 판매되면서 붕어빵이 아니라 금붕어빵이다, 이런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붕어빵도 원재료 값 상승을 피하지 못했다는 분석이에요.

붕어빵의 주재료가 팥이죠.

국산 도매가 40kg당 71만 원, 이게 최근 5년 평균가에 비해 50% 넘게 오른 겁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설탕의 가격도 지난 5년 동안 30, 40% 가까이 상승했고요.

게다가 붕어빵을 굽는 데 쓰는 LPG 가격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렇게 붕어빵 가격이 오르자 요즘은 집에서 부담 없이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붕어빵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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