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호, 결심 공판 시작…"통일교 지원 정치인 공개할 것"

조금 전 4시부터 김건희 씨에게 고가의 가방 등을 선물하며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의 결심 공판이 시작됐습니다.

오늘(10일) 재판에서는 특검팀의 구형이 이루어진 뒤 피고인 측의 최후 변론과 윤 전 본부장의 최후 진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윤 전 본부장은 오늘 재판에서 통일교 측이 지원한 민주당 정치인들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