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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내년에 초등 1학년부터 인성교육 강화한다

서울교육청, 내년에 초등 1학년부터 인성교육 강화한다
▲ 서울시교육청

내년부터 서울 지역 초등학교 1학년이 전국 최초로 '인성교육 집중학년'으로 지정돼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6 서울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입학 초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기초 인성을 기르기 위한 전용 프로그램인 '초등 열두달 만·나·다'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교육청은 또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학생들의 관계 문제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회정서교육을 모든 학교와 전 학년에서 전면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설문조사에서 저학년 시기 인성 교육과 가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만큼,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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