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현금 여력은 뚜렷하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20조 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CEO스코어 조사에 따르면 상장사 237곳의 잉여현금흐름은 69조 6천49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조 5천959억 원, 42% 늘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금창출력이 크게 좋아진 영향입니다.
삼성전자는 19조 380억 원, SK하이닉스는 14조 39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마이너스 1조 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IT 전기전자 업종이 29조 7천516억 원, 96% 증가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상장사 여윳돈 늘었다…잉여현금흐름 20조 넘게 증가
입력 2025.12.10 1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