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보성경찰서
전남 보성경찰서는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해)로 남편 A(58)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전날 오후 10시 58분 보성군 벌교읍 자택에서 아내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 씨는 직접 112에 전화를 걸어 범행 사실을 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B 씨는 15년 전 귀화한 베트남 출신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